[카테고리:] 일상·생각 (page 2)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꾸준한 운동 덕분에 몰라보게 변했다.

같은 무게를 들지만, 그는 꾸준히 3~4세트를 진행했고, 나는 5개월간 운동을 쉬며 1~2세트만 했다.

외적으로 가장 별로였던 친구가 이제 가장 나아 보였고, 내 허술한 운동 습관과 부족한 자기 관리에 반성하게 됐다.

상사의 공격적인 화법은 그의 인간성 문제일 뿐 내 잘못이 아니다.

깊이 신경 쓰지 말고 유용한 조언만 추려 활용하며, 불필요한 자책은 피해야 한다.

또한, 짜증 나게 말하는 사람과는 가급적 대화를 줄여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상에게 짜증 난 감정을 바로 표출하는 건 삼류

참고 웃으며 속으로 욕하는 건 이류

신경 쓰지 않고 내 할 일에 집중하는 게 일류

쓴소리는 발전에 필요한 것만 받아들이고, 의미 없는 자책은 버리며, 가능하면 불필요한 대화를 피하는 게 최선

이번 연말정산은 신경 썼는데 기대한 만큼 좋지 않았다 (’23년 보다 적게 나옴)

고연봉자가 아니라면 소득공제보다는 세액공제가 더 확실한 혜택이구나.

즉,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보다는 연금저축, IRP가 더 좋다는 말이다.

심지어 요즘 펀드 쪽의 투자수익률은 지수 추종 ETF도 못 따라가서 빌빌거리고…😢

옷 : SPA 브랜드
폰 : 삼성 보급형 폰
차 : 중고 국산차, 폐차할 때까지 탐

요노(YONO)_{You Only Need One} 습관화하기

30대에 접어들며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커졌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대출을 끼고 노릴 수 있는 범위는 1억 중반대의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뿐이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며 출퇴근이 편하고 환경도 좋아 큰 불편은 없지만, 언제까지 부모님과 살 수 있을지 고민이다.

독립할 준비가 부족한 현실에 부모님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내 집 마련이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