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첨가제] 현대오일뱅크 엑스티어 알파 경유용 사용법 및 실제 사용 후기

오늘로 2번째 연료첨가제를 넣었는데 넣고 나니 기분이 좋아서 포스팅을 하게 됐다.

누군가 그랬다. 연료첨가제의 주 효과는 차주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거라고.

내 애마에게 보약 한 접 넣어주는 기분이라 확실히 좋긴 하다. 근데 연료첨가제가 단순히 기분만 즐겁게 해주는 거라면 굳이 돈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내가 사용해 보니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얘기해주고 싶다.

🤔구매 이유

운전을 해서 그런지 요즘에 알고리즘이 광고로 연료첨가제 광고를 자주 보여준다. 보다 보니까 한번 사용해 볼 법도 해서 좀 찾아봤다.

광고에서는 휘발유용 연료첨가제만 보여주길래 내가 타는 경유용 연료첨가제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있더라.

차이점이 있다면 휘발유용 연료첨가제는 옥탄가를 높이는데 경유용 연료첨가제세탄가를 높이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공통점으로는 넣게 되면 카본 찌꺼기를 없애줘서 연비와 소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경유는 카본 찌꺼기, 소음.
2가지가 주요한 문제다.

그런 주요 문제를 연료첨가제 한 병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 충분히 넣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주문했다.

많은 연료첨가제 제품 중 고민 끝에 현대오일뱅크 엑스티어 알파를 선택한 이유는 외국계 기업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고 중소기업 제품보다 신뢰가 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원료도 유명한 독일 바스프(BASF) 사의 원료를 쓴단다.

🔰사용법

  1. 엑스티어 알파 한 병을 연료주입구에 주입합니다
  2. 주입 후, 연료를 가득 채웁니다
  • 엑스티어 알파를 처음 사용하시는 경우 주유 시 2~3회 연속 사용을 권장합니다.
  • 이후 1~2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사용하시면 새 차 같은 엔진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 한 병에 500ml
  • 최대첨가량은 5ml / Liter

나는 내 차에 연료첨가제 사용은 처음이라 연속 사용하고 있다.
(오늘 기준 2회 연속 사용함)

사용법의 최대첨가량이 신경 쓰여서 어떻게 연속 사용을 해야 올바른지 고민했는데 찾아보니 연속 사용의 경우 연료가 1/3 남았을 때 일반 사용법과 동일하게 연료첨가제를 먼저 넣고 풀 주유 하면 된단다.

3회까지 연속 사용했으면 이후부터는 1~2개월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1~2개월 안에 3000km 주행을 넘기지 않는 경우엔 그냥 3000km 주행 이후 사용하는 게 좋을 듯하다.
(최소 3000km ~ 최대 5000km)

이유는 연료첨가제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내 경우엔 출퇴근길만 고려했을 때 2개월 안에 3000km 주행을 넘기진 않고 3개월 정도 주행해야 최소 주입 거리인 3000km를 약간 넘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확실한 효과

사장님, 연비가 미쳤어요
사장님, 연비가 미쳤어요

출근길에 엑스티어 알파 연료첨가제 넣고 풀 주유 후, 주행 완료 했는데 깜짝 놀라서 사진 찍어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한 사진😅

BeforeAfter
연비약 15km/L26.8km/L

연료첨가제 사용 이전에는 출근길에 보통 15 정도 연비가 찍혔는데 연료첨가제 하나에 너무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다.

무려 연비가 26.8 찍혔다. (증가한 연비만 11.8 인데 어마무시하게 증가했다)

그리고 소음이 상당히 줄었다. 시동이 부드럽게 걸리고 주행 시, 소음이 줄어든 게 느껴진다.

나는 사용하고 나서 확실하게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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